2017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 일대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4조5,0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하반기 착공 및 분양을 앞두고 있다.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이 이 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민자역사 내 위치한 본사를 오는 2028년까지 광운대역세권 사업지 내 상업용지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역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약 1,800명이며, 광운대역개발사업이 서울 동북권 일대의 개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본사 이전으로 인한 지역 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오늘은 광운대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사업의 소식을 정리합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은 아래 추진경위에서 첨부한 문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사업개요
대 상 지 :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 일원)
면 적 : 156,581㎡
용도지역 : 일반상업지역, 준주거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
도시계획시설 : 유통업무설비, 도로, 철도(접합)
2. 개발방향
3. 추진경위
2017.10 : 우선협상자 선정(현대산업개발)
2023. 9 :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수정가결)
2023.11 :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2024. 3 : 교통영향평가 심의(수정의결)
2024. 4 :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복합용지, 조건부의결)
2024. 6 :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상업업무용지, 조건부의결)
4. 향후일정
2024.7~2024.8 : 건축전문위원회 심의 및 각종 영향평가
2024. 9 : 사업계획승인 및 착공
2028 : 준공예정
5. 기대효과
이 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서 월계동의 동/서 단절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경원선이 월계동을 반으로 갈라놓고 있는 탓에 자동차를 통한 월계1동과 월계3동의 왕래는 상당히 불편하다.
반드시 석계역이나 월계역 일대를 거쳐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동선이 심히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곳에 광운대역과 월계동을 연결해주는 동-서 연견도로를 신설하고 2개의 보행육교도 조성하여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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