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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티스토리 기록

티스토리 블로그 주제 선정하기

by 헤비브라이트 2022. 9. 13.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하신 분들의 주요 고민은 바로 "주제"의 선정일 것입니다.

어떤 주제로, 어떤 내용으로 블로그를 꾸려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모든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입니다.

집을 짓는데 건축설계의 과정이 없다면 과연 집을 지을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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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을 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구상하는 대로 집을 지을 수는 매우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몇번이고 수정하고 중단하고 아마도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집의 형태, 구조, 자재, 색상, 층, 높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마당의 정원은 어떻게 꾸밀 것인가?

상수도와 하수도는 어떻게 설치할 것인가?

주차장과 진입로는 얼마의 규모로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가? 등등 이러한 고민을 먼저한 다음 결정해야 합니다. 결정이 되면 건축설계가 시작되고 건축설계가 완료되면 드디어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집을 짓는데에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야만 아름답고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같은 이치로 봅니다.

충분한 구상과 밀도 있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훌륭한 블로그를 만들어 나갈 수 없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주제"의 선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어떤 주제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는 2년 정도 지났고, 하루 평균적으로 2,000명 정도 방문자수가 있습니다.

 

 

 

01. 내가 잘 아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제일 중요합니다.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 주제와 내용이어야 합니다. 관심이 많은 분야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속적이고 즐겁게 글을 쓰게되고 자연스럽게 글의 양이 늘어나면서 블로그의 지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글의 양이 많다는 것은 노출되는 양이 많아 지는 것이고 광고가 실리는 공간도 많아 지는 것입니다.

블러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자기가 잘 아는 분야의 글을 씁니다. 그것이 아주 자연스럽고도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아는 주제,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2. 남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된 주제의 내용이어야 한다.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단순히 글을 읽는 것만이 아니고, 글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정보를 습득 합니다.

본인이 얻고자 하는 정보가 담겨져 있는 주제의 글을 선택한 다음 글을 읽게 되는 것이고 무엇보다 빠른 시간내에 얻고자 하는 정보를 접해야 하고 이해하기 쉬어야 그 글에 만족하게 됩니다. 그러하지 않다면 다른 블로그를 클릭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 블로그 글의 내용을 다 읽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중요한 내용만 찾아서 읽고 핵심적인 내용만 찾으려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글을 시작하는 헤드부분에 글의 주요내용을 요약해서 정리 해 놓았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03. 수익 위주 보다는 나와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수익을 먼저 생각하고 글을 쓰게되다 보면 블로그 운영의 방향을 잃게 마련입니다.

수익을 생각한다면 일시적으로 인기있는 주제를 선정하게 됩니다. 그건 한순간은 도움이 될 수는 있겠으나 지속적이지는 못합니다.

 

글을 쓰면서 우선적으로 자기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글로 정리하면서 나중에 그 일을 다시하거나 모르는 내용을 접하게 될 때 제가 정리한 블로그의 글을 참고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글을 저와 비슷한 일을 하고 계신 다른 사람들도 들어와서 보더군요.

내가 궁금한 것은 분명 다른 사람도 궁금해 하고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정리한 자료가 다른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04. 일상생활에서 주제를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블로그의 주제를 여행, 책, 맛집, 영화 등을 통해서 얻는다면 매우 번거롭고 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주제를 선정하신분들도 상당부분 있습니다.

본인이 보고 경험한 일들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여행을 못했다면 여행에 관한 내용을 쓸 수 없습니다. 책과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그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할 수 없습니다.

병행해서 해야 되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저는 일상생활에서 주제를 얻습니다.

신문, TV, 라디오 등에서 나오는 주제와 내용을 듣고 궁금한 것들을 찾아봅니다.

예를 들어 신문과 TV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합니다.

그러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생겨 관련법령을 찾아보고 정리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쉽게 힌트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다니는 도로 옆에 공사장이 있었습니다. 공사장 출입구에 '건축허가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갑자기 궁금했습니다.

건축허가표지판은 누가, 언제,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가?

그리고 건축허가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으면 어떤 처벌을 받은 것일까?

내가 궁금한 사항을 바로 법령을 찾아서 알기쉽게 정리했습니다. 

글의 검색 유입경로를 통해서 알아보니 저처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더라구요.

 

주제는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05.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한 주제여야 한다.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자료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글의 내용이 정확해야만 신뢰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생각대로 작성했다면 과연 그것을 신뢰하고 정보로서 인정할 수 있을까요?

 

물론 자기만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작성해서 비슷한 경험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부동산 투자 등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법이죠?

이런분들의 이야기는 그동안의 통계나 객관적인 자료로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자기의 경험만을 통해서 얻은 지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맞다! 틀리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료나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라면 반드시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법령을 근거로하여 작성하고 반드시 글의 헤드부분에 근거법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이 해당 법령을 찾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작성하고, 자료의 출처와 법의 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할 때 방문자는 그 블로그를 신뢰하고 재방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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